영화 뉴니스 Newness , 2017

수정이가 킬링타임으로 생각없이 시작했다가 울다 잠들었다며 추천해준 영화.

엄청나게 현실적인 스토리에 명대사도 많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라고 했다.

 

 

 

오?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인 영화

무려 2017년에 개봉한 영화였는데 왜 나는 이 영화의 존재도 모르고 지나쳤던가

 

 

관람객 평이 너무 좋아서 더 보고싶어졌다.​

 

 

미친 ....

니콜라스 홀트 눈빛이랑 미소봐 ..

​

제일 현실적으로 느껴졌던 장면

 

 

0.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나게 된 마틴(니콜라스 홀트)과 가비(라이아 코스타). 가벼운 만남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매력에 빠져 이내 새로운 연인이 된다. 하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서로를 좀 더 알아갈수록 애증도 함께 깊어지고…

서로에게 몰두하던 마틴과 가비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

너무 사랑하는데,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서로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

1.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데이트 앱은 아주 신박했다. 실제로 지금도 성황중인 데이트 앱이 많지만 영화 속 어플이 가진 기능은 아주 직관적이고 돌려말하지 않는 .. 그런 어플이였음. 저런게 한국에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 무섭기도 하다.

​

2. 이 영화가 너무나도 현실적이라고 하는 평이 많은데 여자 주인공 가비의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행동에 납득할 수 없어서 현실감을 느끼지 못했다.

​

3. 아마 가비같은 방식으로 연애를 하길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크게 공감할 수 있을 듯.

​

4. 그래서 마틴이 느끼는 감정이나 심경변화같은 것이 더 이해가 갔다. 마틴도 지극히 평범한 타입은 아니지만 그나마 내가 느끼기엔 조금 더 현실적인 인물 ..

​

5. 백번 다시 생각해봐도 가비가 ㅆ년 아닌가 ..

​

6. 가볍고 재밌고 자극적인 것은 필연적으로 유효기간이 짧다.

​

7. 사랑은 노력을 무한히 반복해야 하는 것.

​

8.

 

마지막으로 엔딩 ,,

흐르는 눈물 한방울까지 완벽했던 장면.

제일 마음에 드는 장면이였다.

다만 엔딩까지 가는길이 나에게는 너무 힘든 여정이였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