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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시절의 너 少年的你 , Better Days , 2019

murmoon 2021. 4. 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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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의 첫 영화 <소년시절의 너>

영화 소개해주는 유튜버 '어바웃타임'에서의 영화 소개 영상을 보고 스포일러에 엔딩 결말까지 다 봤는데도 직접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는 마음에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감상 :-)

 

 

주연을 맡은 여자배우 주동우가 현지에서는 거의 한국의 전지현급이라고 하던데 영화 감상 전에는 지극히 평범하게 생긴 외모를 보고 의아했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 완전 파워 수긍하게 되었다는 사연 ,, 샤오 베이 역의 이양천새는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고 작품 경험도 별로 없는 배우였음에도 흠 잡을데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따 ,, 고로 이 영화는 최고.

영화 제목을 보고 하이스쿨 로맨스 정도로 생각했던 어리석은 나새끼 반성중.

장르는 멜로/로맨스, 드라마, 범죄, 가족 으로 분류되어있지만 내 생각에는 드라마, 범죄의 장르의 색이 짙은 느낌.

그냥 봐야됨.

이게 진짜 연기로 이렇게까지 감정 전달이 가능한가 싶어 놀라느라 오히려 몰입이 안되었는데도 슬펐던 최고의 장면 ,,

1. 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이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먹는데 ..

"고마워. 내 세상의 전부, 소년시절의 너." / 시놉시스

2.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나 <나의 소녀시대>와 같거나 비슷한 영화라고 생각하면서 영화 제목만 보고 볼 생각도 없었던 영화였는데 ... 일단 절대 아니고요.

4.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 더 와닿았다.

5. 저렇게 짧은 사이에 저렇게까지 나 아닌 다른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의구심이 들면서도 둘의 상황을 본다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6. 일단 실화라는 것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7. 중국어 발음이 영화에 집중이 안되서 대만, 중국 영화는 최대한 피하는 편이지만 스토리, 전개, 연기력에 중국어는 들리지도 않았다.

8. 주동우와 중국상('소년시절의 너' 감독)의 조합은 믿고 보는 것이라고 한다.

9. 실제로 주동우와 이양천새는 8살 차이로 주동우가 연상, 이양천새가 연하라고 한다. 주동우 애기 얼굴 진짜 무슨일이야 ..

10.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두 사람이 서로의 세상을 지켜주는 이야기 / 네이버평점 - shanshan(tj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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