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문 murmoon

​ ​ 결혼시익 .. 준비 때문은 아니고 그냥 평소에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맘 먹었을 때 바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별안간 달밤에 잠 못들고 인스타로 #의정부반영구눈썹 열심히 검색해서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살롱 드 로제' ​ 일단 주변에서도 의정부 반영구 눈썹 하면 인기 게시물로 몇개 뜨는 한번쯤 들어봤을 샵이 몇몇개 나오긴 했는데 나는 발품도, 손품도, 만사가 귀찮은 타입이라 세군데 정도 문의 넣은 곳 중에 이벤트 진행 하고 있는 이 곳으로 결정 ! ​ ​ ​ 경전철 중앙역이랑 아주 가까움 요로케 상가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다 ​ ​ ​ 살롱 드 로제가 오픈한지 한달도 채 안된 곳이라서 지금 아주 선물같은 특가로 이벤트 진행 중 ! ​ ​ ​ 휑하다 싶을 정도로 정말 필요..

​ 간만에 전시회, 그래도 달에 한번은 꼭 가주니 좋구나 홍홍 날이 맑고 구름 한점 없던 일요일에 방문 :^) ​ 내가 좋아하는 하정우가 그림도 잘 그리고 또 그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었는데 ? 그 전시회가 무료 전시회면 안 갈 이유가 없는 것 ​ ​ 태양이 뜨겁다 (갑자기 8월이 두려워지는 날씨였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야 해서 나는 진즉에 예약을 하긴 했는데, 시간을 좀 뒤로 미룰까 싶어 예약변경을 하려고 보니 다 '매진'이라 하여 변경할 수가 없었다 ​ 코로나 때문에 입장 인원에 제한을 두려고 그런가 싶어 그냥 그런대로 원래 시간대에 방문했는데 예약자 확인도 안했고,, 뭐 .. 예약 왜 있는거임 ? 아무튼 그렇게 입장 ​ 출입명부 or QR코드 입장 후 맨 꼭대기 3층부터 보면서 내려와 지..

​ 내 ... 내가 신부가 되다니 ?! 6월 19일에 있을 결혼식에 본식 드레스는 따로 있지만 2부 피로연때 입을 한복 같은거는 딱 질색이고 무난하고 웨딩 느낌 좀 나는 그런 드레스인듯 드레스 아닌 원피스를 찾아헤매고 있었다가 '언젠가 결혼하게 되면 여기 드레스를 봐야지 ~' 하면서 인스타그램을 오랫동안 팔로우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던 그런 곳이였는데 정말로 내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이 곳에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 ​ 인스타로 처음 접했을 때는 이 곳이 의정부라는 것도 모르고 봐왔는데 ,, 거짓말처럼 장소도 의정부라니 ,, 왠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쿄나브라이드는 2층으로 올라가 다양한 원피스 겸 드레스와 피팅까지 해 볼 수 있다 ​ 넘흐 이쁜 것 입구 들어서자마자 길게 늘어진 헹거에 빼곡히 예쁘고 유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