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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개봉 영화 제8일의 밤 The 8th Night , 2021

murmoon 2021. 7.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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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건 어디건 하여간 넷플릭스 신작 개봉 영화라고 , OG게 재밌다고 여기저기서 광고 하는걸 보긴 봤었는데 왠일인지 택준이가 먼저 영화를 보자고 말해줘서 흔쾌이 ㅇㅋ !!!! 했따 .

원래가 2시간동안 뭔가에 오로지 집중하기엔 조금 ㅋㅋㅋㅋㅋㅋㅋ 산만한 친구라서 왠만하면 내가 먼저 영화보자고 하질 않거나 , 없을 때 혼자 즐겨보는 편인데 .

아무튼 그렇게 관람 시작 !

 

 

광고는 봤지만 장르가 일단 오컬트라서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 이성민, 박해준이 나오는줄은 몰랐다.

이성민이 나오는 이런 진지한 영화는 항상 실망했던 것 같은 기억이 있어서 ㅎㅎㅎㅎㅎ

1. 포스터에서도 노골적으로 보여줬지만 영화 <제 8일의 밤>에서 8의 숫자를 눕히면 뫼비우스의 띠가 된다. 이건 무한대를 뜻하는건데 ,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에서 전하는 메시지랑 연관되면서 뭘 말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다 싶은 부분.

2. 이성민 배우는 참으로 안타깝다 .. <목격자>부터 시작해서 <방황하는 칼날> .... 다 너무 실망적이였음. 작품운이 없으신가 ㅜㅜㅜ

3.인물 하나하나가 반전이나 내용 흐름에 사용되기 위해서 나오긴 했는데 큰 임펙트도 없고 , 작지만 쓰임새있게 활용되고 버려지는 캐릭터로 모두둘....

4. 청석이라는 역할이 제일 답답했고 뭔가 큰 거 하나 가지고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미미했음.

5. 오컬트 영화가 취향이 아니라서 더 무미건조하게 본 것도 있었다. 오컬트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또 어떨지 모르겠넹

6. 영화 속에서 말하는 번뇌, 번민에 대한 내용은 좋았다. 실제로 우리가 사는 삶에 접목해보았을 때 너무나 맞는 말. 그 두개가 합쳐지면 지옥이 시작된다고 한다.

7. 반전이 그래도 몇가지 나오는데 어떤 건 너무 뻔했고 어떤건 꽤 신선했던 듯?

8. 여고생의 웃음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 .. 제일 무서운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불교 쪽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불교 고증과 많이 맞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함.

10. <곡성>, <사바하> 생각하고 보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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