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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봉양동 카페 : 봉테라스

murmoon 2021. 6. 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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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양주가 이렇게까지 넓었었나 싶었던

토요일 오전이었다,

봉양동이라는 곳은 또 생소한 곳인데

아무튼 분위기 좋고 한적한 동네에

테라스 카페를 다녀왔ㄸㅏ ! \('ㅇ')/

주차 공간도 넉넉 ~

신기하게도 간판이 아니라 현수막이 걸어져 있다

버스가 다닐런지도 모를 동네지만

여기는 주변에 공장도 많고 허허벌판이라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다

넓고 탁 트인 공간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않고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카페가 깔끔하고 조용하나 느낌

봉테라스 도착하자마자 빵 굽는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겨 나오는 것이 기분까지 좋아졌는데 ,

봉테라스는 호두과자를 판다 !

그것도 쌀 호두과자

호두과자 슈, 팥 2가지 맛으로 6개 같이 픽

겉에서 봤을 때는 테라스도 조그만데

왜 카페 이름이 봉테라스인가 했지만 들어와보니

가게 내부보다도 넓은 테라스가 있었다

비오는날은 당연히 이용하기 불편하겠지만

날 좋은날 특히, 우리가 갔던 이 날 바람 솔솔 불고

시원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카페 내부 만큼이나 테이블도 여유롭게 있고

포토존도 많다 !

봉테라스 바깥에서 봤을 때

그리고 호두과자랑 내 아이스 아메리카노 💖

(아니 대체 왜 자기꺼는 안시킴 ?)

봉이라고 써있는 귀여운 호두과자 ㅋㅋㅋㅋㅋ

혼자 온 거 같고 좋네

쌀호두과자도 별미인데

천안에서 먹었던 찐 호두과자랑은 약간

식감이랑 맛도 다른게 호두과자라기보다는

그냥 슈, 팥이 든 작은 빵이라고

여기는게 더 좋겠다 ㅋㅋㅋㅋ

이건 이거대로 맛있다 야무지게 나눠먹고 나왔네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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