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 내가 신부가 되다니 ?! 6월 19일에 있을 결혼식에 본식 드레스는 따로 있지만 2부 피로연때 입을 한복 같은거는 딱 질색이고 무난하고 웨딩 느낌 좀 나는 그런 드레스인듯 드레스 아닌 원피스를 찾아헤매고 있었다가 '언젠가 결혼하게 되면 여기 드레스를 봐야지 ~' 하면서 인스타그램을 오랫동안 팔로우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던 그런 곳이였는데 정말로 내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이 곳에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인스타로 처음 접했을 때는 이 곳이 의정부라는 것도 모르고 봐왔는데 ,, 거짓말처럼 장소도 의정부라니 ,, 왠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쿄나브라이드는 2층으로 올라가 다양한 원피스 겸 드레스와 피팅까지 해 볼 수 있다 넘흐 이쁜 것 입구 들어서자마자 길게 늘어진 헹거에 빼곡히 예쁘고 유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