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4일 관람,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55년에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심리 스릴러 영화. 영화 제목인 는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이름을 딴 리플리 증후군이란 정신질환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신질환은 아니라고 한다.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정신병의 일종이라 알려져있으나, 한국 내에서만 퍼져있는 유사과학 내지는 도시전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며 꾸며낸 허구의 세계를 기초로 성공한 타인에게 자신을 투영하여 자신이 다른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라고 계속 거짓말을 반복하다 마침내 그것이 정말로 실제 자신이라고 믿어버리게 되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다. 그것이 알고..